나다운 삶을 치열하게!

by김지혁


저는 지금까지 대부분 시험, 경쟁으로 삶을 살았습니다.

더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
자격증을 따기 위해,
취업을 하기 위해 등등.

그리고 그런 경쟁들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 시기에는 또 경쟁 덕분에

그 시간들을 생산적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경쟁 이상의 것들을

추구할 수 있는 세상이 왔습니다.

저를 예로 든다면 온라인 게임에서

경쟁을 하면 승진, 인정, 직위 등을 얻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독서, 글쓰기, 인간관계, 보컬, 바이크, 운동 등을 많이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쟁을 좀 내려놓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쌓아가며 살기로 했습니다.

물론 월급을 주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다하면서

남는 시간을 나만의 스케치북에

내 삶을 그리며 살아가기로 한 겁니다.


중요한 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도

나름대로의 치열함이 필요합니다.

남의 통제 없이 스스로 하는 일이기에

어쩌면 나만의 규율이 더 중시되기에

스스로 치열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쌓아 나가면서
'이렇게 살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세상을 관찰해 보면
'더 진한 내'가 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고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보입니다.

결국 이젠 오히려 '더 진한 나'로 살아야 하는 세상이

온 겁니다.

경쟁만을 해 온 세대들은 이런 삶이 낯설겠지만,
이제는 나를 찾아 나갈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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