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사탕

by담담

한때 우리 모두에게 사랑은

커다란 막대사탕과 같았다.

세상의 전부인 것만 같던 진한 달콤한 맛의 사탕.


이제 사랑은 자그마한 별사탕 같다.

달콤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달콤함의 취기가 가실 때쯤이 되면

우리는 달콤함이 사랑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달콤’이라는 말에 가둬두기에

사랑은 너무 깊고 넓다는 것을..


그래서 더 이상 쉽게 사랑을 말하지 못한다.

'사랑'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이 모든 감정을 설명할 수 없어서

아니 사실은 너무 무거워서.



당신에게 사랑은 어떤 감정인가요?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