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요 가만히 누워 하늘을 바라본 그날 유독 하늘이 맑았고 바람은 시원했다. 떠나는 사람은 이 하늘을 다시는 못 봐 아쉬워 눈물 흘리고 남은 사람은 이 하늘 그 사람과 함께하지 못해 애절한 눈물을 흘 리는 것이겠지. 속절없는 시간은 무심히 흐르고 떠난 사람은 떠나가며 남은 사람은 남아서 그 시간 속에 그렇게 낯설게 존재한다. 잘 가요 . 떠난 사람을 그리는 중에도 배는 고프고, 잠은 오는 내 모습이 낯선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