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의 북스테이 ‘고요산바카라’에서
아침을 시작했어.
지난 이틀 동안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을
만나는 여행을 하느라 엽서를 꺼낼 틈이 없었네.
어제 코피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지.
영어 공부의 강도가 높아져서
무리가 되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큰 걱정은 하지 않았어.
정원이는 힘든 일이 있거나 기분이 안 좋아질 때
너의 상태를 긍정적으로 돌리는
방법을 알고 있잖아.
나의 감정을 알아주는 거.
그게 제일 중요해.
이 여정 무사히 끝나도록
잘 데리고 끝까지 가봐.
오늘도 너를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