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랄하다.
감사원이 저의 민원을 수용하여 전국 단위의 감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3년 간 교육부에 갖가지 형태로 질의와 민원, 제안을 했음에도 계란으로 바위치듯이 나아지는 것이 없었는데, 그동안 모은 자료들로 감사원에 제보하자 덜컥 감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우리 공교육을 위해
좋은 일입니다.
교원의 41조 연수는
선을 한참이나 넘었거든요.
https://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44
교욱플러스의 단독보도에 달린 댓글을 읽어보면서, 요즘 교사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베댓부터 보시죠.
41조 연수가 없으면 연가를 다 써버릴거라는, 그렇게 되면 수업에 차질이 생길거라는 협박(?)같은걸 하고 있습니다.
연가와 연수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제가 늘 말씀드립니다만, 하도 이 이야기를 하는 분이 많으니 한마디 하죠.
연가는 21일이고,
방학은 60일이 넘습니다.
41조를 없앤다는 이야기를 생각없이 꺼내드는데, 정말로 없어진다면, 연가는 알아서 쓰십시요.
대한민국의 모든 온라인 게임인은 연가 사용의 권리가 있지만, 맡은 업무, 바카라임감, 사람사이의 관계 등 여러가지 이유로 연가를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그런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학기 중에 몇 번 정도는 조퇴할 수 있고 (일반 온라인 게임인에게는 매우 드문 알입니다), 1년에 두세달 정도는 아예 출근조차 하지 않아도 되는 지금의 삶이 본인의 권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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