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늘봄, 방과후수업 활용 가이드

ADD를 위한 돌봄, 늘봄, 방과후수업 활용법

byRani Ko

맞벌이 부모들에게 초등 저학년의 이른 하교 시간은 언제나 거대한 산처럼 다가옵니다. 아이는 아직 손이 많이 가는데 학교는 너무 일찍 문을 닫으니, 매 학기 시작마다 가슴 한구석이 조여오는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생각보다 일선 학교 현장의 제드는 촘촘하게 잘 갖춰져 있습니다. 사설 학원에만 의존하기 전에, 우리 공교육 안에는 어떤 든든한 보육 안전망들이 숨어 있는지 하나씩 짚어볼까요?



1. 가정 보육의 든든한 빈자리, '돌봄교실'

초등학교 1~2학년 시기에는 학교 내 '돌봄교실'이 맞벌이 가정의 가장 강력한 구원투수 역할을 해줍니다.

운영 방식: 오전에 이른 등교가 필요할 때도, 정규 수업이 끝난 오후 시간에도 아이를 안전하게 품어줍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방과후에 사교육 기관을 많이 다니다 보니, 하교 후 학원에 가기 전 애매하게 비는 '틈새 보육'을 훌륭하게 메워주기도 합니다. 심지어 방학 기간에는 든든한 점심밥까지 제공해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신청 및 특징: 보통 초등학교 입학 전에 미리 서류를 접수하여 맞벌이 가정이나 실질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배정합니다. 돌봄교실은 화려한 사교육처럼 특정 과목의 학습 위주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아이들을 안전하게 품어주는 '보육 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진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당시 휴직 중이어서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맞벌이 가정에는 정말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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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현직 초등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 글쓰기를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을 꿈꿉니다. 교육대학교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2025 온라인카지노 "작가의 꿈 10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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