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보다 중요한 즐거움
학교마다 진행하는 행사는 조금씩 다르지만, 준이와 윤이가 다닌 학교를 기준으로 보면 ADD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경쟁적이지 않고 다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 같은 시간들인데요.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학교 단위의 현장체험학습이 점차 축소되는 추세라 아쉽지만, 근교라도 가볍게 나가는 야외 활동이 있다면 그저 감사한 일이지요. 만약 학교에서 그런 기회가 적다면 가정에서 캠핑이나 물놀이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준이와 윤이 학교에는 '부자녀회'라고 해서 아버님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임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형제로만 구성되어 있어, 재작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빠와 아이들만 1박 2일로 강원도 여행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찬란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마주하는 대표적인 행사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라니코의 팁] 학교 행사를 대하는 ADD 부모의 자세
·기대치 조절하기: 아이가 완벽하게 해내는 것보다 '참여 그 자체'에 의미를 두세요.
·사전 정보 공유: 행사가 무엇을 하는 날인지 아이와 미리 이야기 나누며 불안감을 낮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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