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의 씨름의 동기
랩탑 컴퓨터를 구매한 지 6년이 되어 간다. 휴대성이 좋은 것을 선택한 덕분에 성능이 좋지 않다 보니 5년이 지난 지금 너무너무 느려져서 새로운 것을 영입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쇼핑몰을 기웃거리지만 반도체 가격 상승에 덩달아 오른 컴퓨터 가격에 교체를 엄두를 내지 못한다.
당근 마켓이 답을 줄 것인가?
당근 마켓을 기웃거리다.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보다 성능만 괜찮으면 당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조금 더 조금 더 하며 성능이 좋은 것으로 시선을 돌리다 보니 가격은 두 배가 넘어 버리고,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도 매일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조금 느린 것을 참고 사용하자라는 마음으로 돌아선다.
다시 원점으로, 비우고 덜어내 보기
그래도 느려도 너무 느려진 컴퓨터. 전원을 켜고 인내심을 가지고 로그인 화면이 뜨기를 기다리고, 로그인 후에도 한참 동안을 기다려서 브라우저를 열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다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지우기 시작 한다.
설정화면에서 앱 목록이 로딩되는 것도 오래 걸리지만, 프로그램 하나 삭제하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데.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지우다 생각이 든다. 이 프로그램들을 지운다고 속도가 빨라지나? 그렇지 않다. 컴퓨터를 켜고 완전히 로딩되는 시간까지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실행이 되고 있기에 그 프로그램들 중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찾아서 중지시키고 사용하지 않는 것을 삭제를 해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움과 버림을 통해 가볍게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시간을 투자하지만 놀랄 만큼의 성과를 가져다주지 못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