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의 꿈

느려도 괜찮아, 꿈꾸는 달팽이처럼

by장지연 작가

달팽이의 꿈

산그림자 마을까지 내려왔다

초록 촉수들

부대끼는 마음에 뿌리내린다


이끼가 자란다

열기 가득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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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삶의 틈새에서 건져 올린 시와 행간의 온도로 단절의 틈을 숨구멍으로 바꾸는 문장을 씁니다. 완벽하지 않은 우리를 위한 시적 위로, <틈 사이에 당신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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