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뇌의 스위치를 켜다
인간은 자신의 몸을 소유하고 있지만 정작 내부 장기를 마음대로 조절하지는 못한다.
심장 박동을 억지로 늦추거나 위장의 수축을 명령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최신 뇌과학은 우리가 자신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만 있다면 뇌의 깊숙한 부위까지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로리엇 뇌 연구소의 보두르카 박사팀은 인간의 의지로 감정의 중추인 편도체를 조절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제어하는 기술 바이오피드백
심박 수나 혈압을 조절하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현재의 수치를 실시간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지의 대상은 조작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를 시각화하여 알려주는 바이오피드백 시스템을 활용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수치를 화면으로 보면서 훈련하면 인간은 혈압이나 심박 수를 스스로 조절하는 법을 터득한다.
이것은 자전거 타기를 배우는 과정과 비슷하며 한 번 익히면 장치 없이도 의지만으로 제어가 가능해진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