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처리”에서 실제 송금 날짜를 찾아내는 질문.
“금요일에 처리하겠습니다.” 나는 입금일을 기다리다가 이 답을 받으면 금요일에 무엇이 끝나는지 묻는다. 결재가 나는 날과 돈이 들어오는 날은 다를 수 있다. 내가 협력사에 지급할 날짜도 그 답에 연결돼 있다. “빠른 처리 부탁드립니다”를 한 번 더 쓰기보다, 실제 송금 예정일을 확인할 문장으로 바꾼다.
개선 전: ‘많이 늦어졌으니 빠른 입금 부탁드립니다.’
개선 후: ‘해당 청구 건의 입금이 아직 확인되지 않아 문의드립니다. 지급 처리에 추가로 필요한 서류가 있는지, 지급 예정일은 언제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일정 확인을 담당하시는 분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까지 회신이 어려우시면 다음 확인 가능 시각을 먼저 안내 부탁드립니다.’
누락 서류를 묻는 문장은 내가 바로 해결할 일이 있는지 찾는다. 지급 예정일을 묻는 문장은 자금 일정의 기준을 얻는다. 담당자를 묻는 문장은 다음 문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한다. 마지막 문장은 지급일을 확답하기 어려워도 다음 연락 시점을 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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