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05 · 연재 소개

답장 한 줄에 18만 원이 걸립니다

by핸섬데블

화장품 300박스의 라벨 교체에는 추가 작업비 18만 원이 붙습니다. 위생용품 400건의 단가를 400원 내리면 매출이 16만 원 줄어듭니다. 두 금액은 부가세 별도입니다. AMR 지원비 180만 원의 승인, 산업부품 납품대금 480만 원의 회수 일정도 다룹니다. 같은 “알겠습니다”라도 내 쪽에서 맡게 되는 약속은 다릅니다.


물류·무역 현장에서 26년을 일했고,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에서 MBA를 취득했습니다. 제조업·소비재·풍력·전기차·산업솔루션 영업에서 고객의 요청을 제조사와 기술팀, 물류 현장에 전달해 왔습니다. 《거래처가 보낸 한 문장의 속뜻》에는 그 사이에서 무엇을 묻고 어떤 조건을 남길지 담았습니다.


본편 01 “이번 건만 도와주세요”, 02 “다음부터 물량을 몰아드리겠습니다”, 03 “그 정도는 포함된 줄 알았습니다”는 답장과 후속 대응까지 전문을 무료로 공개합니다. 지금 받은 요청과 닮은 편부터 읽고, 이 연재의 판단 방식과 문장이 내 업무에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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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데블·최호순 | 무역·물류·영업 26년, University of Wisconsin MBA. 거래의 조건을 풀고, 소설로 인간의 선택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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