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 오늘

8월 27일

by김귀자

이 나이에 자꾸,

'나는 어떤 사람인가.'

자문한다.


그동안 잘 살아온 걸까.

존재감에 대한

질문이 많아진다.


그냥 생각 없이

산적이 많았다.

열정이 없었다.


그날이 그날처럼

살았다.

의욕이 없었다.


이젠,

이러지 말자.

이 또한 삶의 여정.


오늘을 잘살자.

어제는 지났고,

내일은 없다.


언제나 오늘이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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