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네가 할 일이나 하지.
'왜 그랬어.'
세상은 어차피 혼자야.
결국, 자신에게
유리하게 말하고 행동해.
그것은 본능이야.
너도 그럴 수밖에 없을걸.
그들과 똑같은 인간일 뿐이야.
네가 할거 아니잖아.
그냥 조용히 있자.
토 달지도 말자.
토 다는 것들은 이뻐하지 않아.
욕만 더 먹겠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더러운 세상
2010년 오늘,
8월 1일에는
왜 이런 글을 썼을까.
뭐가 문제였던 걸까
뭐에 열받았을까.
그때,
42세의 나를 위로한다.
이제 다 지났다고.
괜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