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디언이 딸과 함께 말을 타고 드넓은 평원을 달리고 있었다.
조금 달리다가 쉬고, 다시 조금 달리다가 또 쉬기를 반복했다.
딸이 물었다.
“왜 자꾸 쉬어 가요?”
아버지는 조용히 웃으며 말했다.
“우리 영혼이 우리에게서 멀어지지 않도록 기다리는 거란다.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몸만 바쁘게 움직이면 영혼은 머물 곳을 잃고 허공을 떠돌게 되지.
잠시 멈추어 쉴 때 비로소 다시 돌아와 제자리를 찾는단다.”
ㅡ‘인디언의 지혜’ 중에서
오랜 전에 읽었는데도, 여전히 감동이 느껴지는 글이다.
지금 우리 삶과 너무도 닮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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