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어떤 색을 입힐까? vol.3

그림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멋진 풍경인데 현장에서 그 모습을 그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앉을자리가 없어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사진으로 모습을 남겨놓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이 그런 사진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그림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세상에 어떤 색을 입힐까? vol.3


그림에 대한 열정이 최고조일 때, 그때는 서서 현장 드로잉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끔 작은 캠핑용 의자를 휴대하고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장소에 자리 잡고 그림을 그릴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결론은 "굳이 그렇게까지??..."라는 결과로 마무리되죠. 그 정도로 그림을 좋아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아래 풍경은 저의 산바카라 코스에 있는 장소입니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해서 찻길이 벚꽃터널로 변하는 곳이죠. 이곳을 지날 때면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 집니다. 마땅한 자리가 없어 현장 드로잉 대신 사진 한컷으로 아쉬운 마음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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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사진을 보며 그림 한 장을 남겼습니다. 그 그림은 액자 속에 들어가서 지금 저의 바카라상 한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액자 속 그림에 색을 입혔습니다. 지금은 초록이지만 4월, 벚꽃이 만발한 그때가 되면 휴대용 의자를 가져가서 현장에 자리 잡고 앉아 풍경을 그리고 싶네요. 벚꽃 시즌에는 사람들이 더 많을 텐데... 그 인파 속에서 그림을 그릴 용기가 생길지 의문이긴 합니다. (아마도 그런 용기는 안 생길 것 같네요.)



세상에 어떤 색을 입힐까? vol.1

세상에 어떤 색을 입힐까? vol.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