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의 독자가 되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사정을 핑계로 잠시 뜸했는데요. 독자님들 마음에 따뜻한 빛을 비춰드리고 싶은 빛나다온입니다. 6월 27일이면 이곳에 글을 쓴 지 1년이 된답니다.
온라인카지노 동기라고 나름 글로 끈끈하게 소통하고 있는 마봉 작가님이 올리신 1주년 기념글을 비롯하여 동기들에게 미션을 안겨주신 덕분에 이런 글도 써보네요. 사람은 자고로 의리가 있어야 하잖아요.^^ 으~~ 리~~~
메인 이미지는 마봉 작가님이 챗순이를 달래가면서 만든 6월 동기들 이미지인데 너무 예뻐서 퍼왔습니다.
(깜짝 퀴즈: 저는 어디에 있을까요? ㅎㅎ)
https://fishingproductfr.com/@mabon-de-foret/438
https://fishingproductfr.com/@saaalwnd/197
사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라이킷 누르고 댓글 쓰며 시작했지만 글로 점점 소통하다 보니 유독 더 정이 가고 마음 깊이 존경하게 되는 작가님들이 생기더라고요. 그 따뜻한 정과 의리가 저를 온라인카지노에서 1년 동안 숨 쉬게 해 준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오~~ 래전에 육아수기공모 공고글을 우연히 보고 재미 삼아서... 정말 재미로 기대 1도 없이 메일로 응모를 했는데 제가 대상을 받았었지요.(상금도 있었음) 그때부터 가족, 친구들이 'O 작가'라고 별명처럼 불러주곤 했답니다. 여기저기서 한턱쏘라 해서 상금보다 더 지출하긴 했지만 내 생애 잊을 수 없는 기억이긴 해요.
그때부터 글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지 돌봄 교실 아이들과 매일 지내면서 아이들의 순수하고도 황당한 특급 에피소드들이 쏟아지더라고요. 그날 웃고 넘기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기 쓰듯 글 저장소라도 찾아보자고 챗GPT에게 물어보니 온라인카지노를 1순위로 추천해 주길래 작가승인을 받고 발을 들였지요. 어쩌면 작가님들을 만나게 해 준 챗GPT에게 고맙다고 말을 해주고 싶네요. ㅎ
물론 제 온라인카지노 생활에도 슬럼프는 있었습니다. 처음엔 의욕이 불타올라 하루에 2편씩 발행하기도 하고 아이들 이야기를 매일 올렸었죠. 그러다 점점 호기심에 온라인카지노북이 늘어나고 불금 퀴즈를 비롯해 이것저것 쓰고 싶은 욕심만 앞섰을 뿐 연재일을 지키기가 쉽진 않더군요.
또 여러 작가님들의 글을 접하다 보니 문득 제 글이 한없이 부끄러워질 때가 있더라고요. 글에는 정답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리고 가끔은 온라인카지노 특유의 품앗이 문화가 조금 버겁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한창 소통하던 작가님들이 숨바꼭질할 때면 언제 글 쓰시려나~~~ 기다리다 지칠 때, 그럴 땐 언젠간 저도 그럴 날이 오겠지 싶은 회의감이 들 때입니다.
또 하나 부끄러운 고백을 하자면 온라인카지노에 첫사랑처럼 푹 빠졌을 때는 라이킷과 댓글 알람이 뜨면 운전 중에도 폰을 힐끔거릴 정도였어요. 그러다 결국... 교통사고(앞차를 '콩'도 아니고 '쾅' 박음)를 내고 말았습니다. 아오 ㅋㅋㅋ
그때 온라인카지노 로그아웃해야 하나? 또 고민했었죠. 하지만 사고 소식에 진심 어린 걱정과 위로, 응원을 보내주신 작가님들 덕분에 다시 온라인카지노에 착 붙어 기생하게 되었다는 아름다운 전설이 있습니다.ㅎㅎ
랭킹 Top 5까지 공개하겠습니다.
1위: <급식 자랑 대잔치> (조회수 5,061)
- 역시 사람 마음은 다 똑같나 봐요. 맛있는 급식 이야기는 시대를 불문하고 눈길을 끄나 봅니다. 아이들 글도 아닌 급식 이야기가 이렇게 대박이 날줄이야~ 제 글 중에서 이 글을 앞설 글이 또 나올지 모르겠네요.
2위: <밥이 달라요> (조회수 4,011)
- 1위에 이어 2위까지 밥 이야기네요.ㅎㅎ 제 독자님들 혹시 다들 저처럼 먹는 거에 진심이신가요? 그래도 이 글엔 아이들 이야기가 들어가 있어서 높은 조회수에 감동이었습니다.
3위: <나에게 반하는 시간> (조회수 1,019)
- 이 글은 제가 정말 정성을 많이 들인 글이기도 하지요. 길게도 썼고 영어까지 사용했단 말이죠. ㅎㅎ 그리고 저에 대한 이미지 전환점이 된 글이라 오히려 반응이 뜨거웠던 반전의 글인 듯하네요. 스스로에게 반하는 당당한 에너지가 독자님들께도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4위: <구멍돌(돌피리)을 아시나요?> (조회수 630)
- 제가 신기해하는 보물 같은 돌피리 이야기까지 랭킹에 올랐네요. 자연이 준 선물 같은 제 글을 흥미롭게 읽어주시고 또한 돌피리를 알게 해 준 팔레오 님 감사합니다.
5위: <남편의 미소가 답이다.> (조회수 596)
- 온라인카지노 메인에도 떴었던 은근슬쩍 끼워 넣은 남편 이야기가 5위로 턱걸이 안착! 눈살 찌푸릴 독자님도 계시겠지만 어쩌다 일어난, 실바람처럼 스쳐 지나간 옛 추억 속의 이야기랍니다. ㅋ ㅋ
■ 나에게 반하는 시간
https://fishingproductfr.com/@narang7942da/183
■ 고른 이유
여러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다지며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폴댄스와 셔플댄스에 푹 빠져서 지내고 있으며 이런 운동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내 한계를 시험하고 거울 속 내 모습에 온전히 집중하는 그 순간만큼은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또한 돌봄 교실 선생님이라는 틀에 갇힌 이미지를 벗어내는 전환점이 된 글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남들의 시선이나 평가와는 상관없이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사랑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나의 진짜 정체성이 가장 뜨겁게 녹아있는 글이기에 골랐습니다.
■ 공유하고 싶은 한 문장
이토록 땀 흘리며 몸을 움직이는 이유는 '내가 나에게 반하기 위해서'다
글을 쓰며 배운 가장 큰 진리는 글은 혼자 쓰지만 완성하는 것은 결국 읽어주는 독자가 있으면 더 좋다는 점이었습니다. 제 필명처럼 제 글이 누군가의 어두운 밤길에 작은 가로등 불빛 정도는 되어주었기를 감히 소망해 봅니다.
또한 이곳에서 에세이, 소설, 탐사, 시, 여행기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글들을 접하며 세상을 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졌어요. 덕분에 제 안의 호기심 세포들도 더 활발해졌고요.
사실 사람 많은 복잡한 곳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데(사람 많은 곳은 사건 사고도 많아서 한마디로 속 시끄럽기 때문임 ㅎ)그런데 이 온라인카지노 세계에서 1년을 버텨온 제 자신도 기특하고 무엇보다 함께 발맞추어 걸어주신 독자님과 작가님들이 너무나 존경스럽고 감사할 뿐입니다.
1주년이 지나간다고 해서 글쓰기는 멈출 수는 없겠죠? 온라인카지노에는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6월 동기님들을 비롯해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도 많이 계시고 2주년 3주년 사계절 계속 쭈욱~ 같이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
조금 욕심을 내보자면 온라인카지노에선 본 적은 없지만 야!!! 한 소설 연재를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그건 온라인카지노 말고 다른 플랫폼으로 가야겠지요?ㅎ) 좀 반전인가요?
제 안의 호기심이 앞으로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몰고 올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유쾌함과 따뜻한 불빛이 될 수 있도록 라이킷(하트)이라는 연료를 팍팍 충전해 주세요. 우리 가늘고 길게라도 오래오래 함께 읽고 써요.
마봉 작가님이 만드신 이미지 너무 예쁘지 않나요?
메인 이미지 : 마봉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