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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무게가
내일을 가벼워질 수도 있다.
혹은 여전히 그대로일 수도 있다.
삶은 예고 없이 변하고 예고 없이 멈추고 예고 없이 태어난다.
둘 중 어느쪽이라도 삶은 계속 흘러간다.
흐름에 이유를 붙일 필요는 없다.
그럴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출처: 이왈종,<그럴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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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삶 속에 살면서
삶의 흐름을 탓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그것을 알면서도
삶의 흐름에 자꾸만 이유를 찾고, 이유를 붙이며
그렇게 삶의 흐름을 거스르는 나의 모습을
자주 마주한다.
'삶은 예고 없이 변하고,
예고 없이 멈추고,
예고 없이 태어난다.'
는 글귀를 만나,
변수 투성이로 수시로 변하는 삶의 흐름을
다시금 명심하게 된다.
삶은 계속 흘러간다.
흐르는 삶을 탓하지 않을 것,
삶의 흐름에 이유를 찾지 않을 것,
삶이 흐르는데로
자연스레 삶과 함께 흘러갈 것.
그렇게 흐르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온 몸과 마음의 힘을 빼는 것.
힘을 빼고 살아갈 때,
비로소 삶안에서 자연스레 흘러갈 수 있을 것이다.
자꾸만 들어가는 힘을 자주 멈추어 빼줄 때,
비로소 삶과 함께 흘러갈 수 있다.
오늘도 힘을 빼기 위해 멈추어 바라보고 알아차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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