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온라인카지노에서 에세이 분야로 지정받았다. 가끔 소설을 쓰기도 하지만 그렇게 인기가 있지 않다. 그래서 그런가 가끔은 글을 쓸 때 힘이 빠진다. 내 글이 인긴가 없는 건 사실 고등학교 때 싸운 적도 있다. 작가는 인기 있는 글보다 품위 있는 글을 써야 한다. 뭣도 알지 못하면서 싸운 친구는 그럼 글을 썼는데 독자가 읽어 주지 않으면 자기만족이라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작가는 그냥 자신의 길과 색채로 가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나는 그건 너무 색깔론이고 대중 영합이라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나는 정말 고지식하다.
온라인카지노를 처음 본 건 버스광고 문구였다.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 그래 나도 한때는 작가가 꿈이었다. 그런데 대학을 가면서 아니다 고등학교 선생님은 내게 비평가를 하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그게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나보고 "너는 공부도 많이 했고 다독을 했으니 가이드를 하는 비평가가 맞을게다"라고 하셔서 처음에는 "네"라고 웃으며 싱글벙글했는데 이건 뭐, 비평가는 거의 모든 걸 볼 수 있어야 하는 사람이었다. 대학에 들어가서 리포트를 쓰고 비평수업을 듣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비평수업은 3학년 수업이었는데 난 그때 2학년 수업이었고 그때 교수님이 이름을 물어보시고 내게 비평을 권하셨다. 나는 아니라고 웃으며 말씀을 드렸는데 교수실로 오라고 하시며 내게 적극권장을 하셔서 좁지만 생각을 해보겠습니다,라고 방문을 나온 기억이 선명하다.
그리고 잊고 지냈다. 온라인카지노에 응모를 하고 한 번에 합격 할줄 정말 몰랐다. 내 글이야 아무나 쓰는 글인데 합격이 되겠니? 하고 잊고 지냈는데 이런 합격, 그래서 나는 룰루랄라 주변에 알리기보다는 나 스스로의 만족감으로 글을 하루에 4편씩 올리고 어쩌다 베너에 올라가면 좋았다. 그 기분은 정말 째진다,라는 표현을 잠시 남발한다.
그러다 내 글이 문제가 생기고 댓글에 신경을 쓰다가 난 탈퇴를 했다. 가까운 지인 작가분이 왜 탈퇴를 했냐고 다시 하라고 하셔서 다시는 뒤도 안 돌아볼 거라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회사 쉬는 시간 날름날름 글을 보면서 괜히 쉬었나 라는 생각에 문을 두드려 또 한 번에 합격을 하고서는 그래, 나는 다시 작가를 하자 라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글을 쓰다가 번아웃이 오면서 글을 쓰지 못했다. 핑계라면 핑계고 사실이라면 사실이다.
회사가 복잡해지고 일이 많다 보니 글이 나오지 않았고 해 봐야 읍소 밖에 되지 않아서 힘들었다. 내게는 그랬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작가에 끼가 있다고 했지만 난 아직 찾지 못했다.
오리가 떠 있기 위해서 발길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아는 나로서는 딱 오리의 꿈이다.
나는 언제 출판사에서 바카라을 내보겠는가,부터 내 글에 색채는 뭘까?부터 너무 많은 질문을 달고 산다. 그래서 나는 내 글에 색깔을 뭐라고 해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는 객관성 떨어지는 먼 길을 걸어가는 작가가 아닐까 싶다.
신춘문예에 응모한다고 한 달을 씨름하고 냈지만 탈락 온라인카지노에 응모했지만 탈락 줄줄이 낙방을 하니 힘은 빠지고 언젠가 가수 이승철은 가수는 타고난 게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나는 그런 끼가 없는 건가? 하고 냉정하게 내 글을 보고 있으면 그런 것 같아서 눈물이 나온다.
그래 글은 아무나 쓰는 게 아니지, 이런저런 부주제에 내 글을 분칠을 하면 뭐가 있겠어?라는 생각을 하니 오리의 꿈은 언제 가는 될까?라는 미래의 삶은 부정적이다.
친구는 지금 활발하게 작가로 활동 중이다. 유명한 상도 타고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다. 글을 잘 쓴다는 건 그때도 알았다. 같이 노력을 했는데 왜 결과지가 다를까에 대해서도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에게 좀 더 냉철하게 말하려고 한다.
"너 그동안 소설 에세이 너무 읽지 않았잖아. 그리고 그 중요한 간절함"
그래 그 간절함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와닿았다.
이번생에 그 간절함에 부족함이 심해보다 깊다는 걸 깨닫고 열심히 읽고 있는 중이다.
7월에 응모하기로 한 출판사 소설 응모도 하지 못했다. 역시 바쁘다는 이유로 글이 나오지 않았고 쓰고 싶었던 소설에 얼게도 하나 적지 못했다.
이건 누구의 문제도 아닌 나의 문제다.
며칠 전 배우 박신양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강의하는 걸 봤다.
"배우에 진정성이 있는데 굶어 죽은 사람 보셨나요?"
대중들에게 질문을 한다.
그때 박신양은 "없습니다"
라고 한다.
그럼 난 묻는다.
"작가에 진성성이 있는데 죽은 사람 보셨나요?"
어떤 대답이 나올까?
올해 도서관 작가 공모전에도 떨어졌다.
전자바카라 출간 작가는 해당사항이 안 되어서 탈락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기본부터가 안 돼서 탈락이다.
열심히 글을 쓰면 나도 작가라는 말에 작품이 나올까?를 수없이 생각했다.
그리고 거기에 나온 결론은 응이 아니라 글쎄 라는 답이다.
나는 생각을 한다.
외국작가들 중 돈이 급해서 글을 썼는데 명작이 된 작가들이 많다.
그런 경우는 그럼 원래 글을 잘 썼는데 시기가 맞은 걸까?
생각하는 로뎅은 죽어서 주목을 받았다.
이래저래 시류를 읽지 못해서 떨어지는 내 글들을 보면서 미안함을 보낸다.
그리고 땡빚에 쓰러지는 글자들에 바람을 넣으며
오리처럼 살라고 어찌하든 살라고 외치는 나에게 그래 이젠 너무 경악스럽지 않게
글을 쓰면서 살아보자라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누구인가?
작가는 사람을 말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본다.
그럼 나는 아직 멀었다. 그래서 내 글이 부족한 거다.
이 정도면 내 오리는 아직도 떠 있으니 다행이다.
뜨거운 여름을 이제 비껴가는 여름 가을이 오면 자음과 모음이 조금은 달라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