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의 가치

- 내가 사랑하는 하얀 등대에 앉아 고요한 바다를 바라 보았다.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었고,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는 듯 했다. 멍하니 바다의 파도소리를 듣다가, 다시 빗소리가 귀에 들려왔다. 그렇게 또 비오는 여름 바다를 사랑하게 되었다.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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