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전담 조사관 면담에서 부모가 조심해야 할 말

by별빛바람

"본 연재물은 저자의 실제 경험과 법적 대응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에세이 및 실전 매뉴얼입니다. 다만, 관련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등장인물의 가명 처리, 직업 및 직바카라, 사건 발생 일시와 일부 정황 등은 특정할 수 없도록 각색되었음을 알립니다. 아울러 본 글은 특정 개인을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학교폭력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른 학부모님들에게 공익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쓴 11살 아이는 부당한 격리 조치 속에서도 매일 아침 교복을 입으며 자신의 존엄을 지켰다. 반면, 거대한 거짓말에 동참했던 어른들은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자 비겁한 변명 뒤로 숨기 바빴다."


최초 진술서를 제출하고 CCTV를 확인했던 폭풍 같은 날들이 지나고, 스텔라에게는 '가해 관련자 분리 조치'라는 명목으로 등교 정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우리는 도피성 체험학습을 떠나는 대신, 1주일간의 재택 줌(Zoom)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명백한 알리바이가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절차라는 이유로 내려진 강제 격리 조치. 부모인 제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갔지만, 정작 이 억울한 상황 속에서 가장 단단하게 빛난 것은 11살 스텔라였습니다.


집에서 모니터를 켜고 원격으로 수업을 듣던 첫날 아침. 출근 준비를 하던 아내와 저는 방문을 열어보고 순간 울컥 차오르는 눈물을 삼켜야만 했습니다. 스텔라는 집에서 편한 옷을 입고 있어도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빳빳하게 다려진 학교 교복을 챙겨 입은 채 바카라상 앞에 꼿꼿이 앉아 있었습니다.


"스텔라, 집에서 수업 듣는데 그냥 편한 옷 입고하지 그래?"


아내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아이는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아주 의연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잘못한 게 없잖아. 그러니까 학교에 가는 거랑 똑같이 할 거야."


아이는 그 1주일 동안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교복을 입었고, 학교의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릴 때면 어김없이 식탁으로 나와 급식을 먹듯 정확한 시간에 밥을 먹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방 안에서, 아이는 흐트러지지 않는 일과를 유지하며 '나는 당당하다'는 자신만의 가치와 존엄을 스스로 지켜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억울한 누명 앞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고 곧게 앉아 있는 아이의 작은 뒷모습. 그것은 11살 아이만의 조용하지만 가장 강력한 투쟁이었습니다. 그 뒷모습을 보며 저는 다시 한번 굳게 다짐했습니다. '내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이 아이의 결백을 완벽하게 증명해 내겠다'고 말입니다.


스텔라가 집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동안, 제가 교무실에서 민재(가명) 아버님에게 던졌던 날카로운 외침에 대한 답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1주일의 분리 조치가 끝날 무렵, 뜻밖의 전화 두 통이 연달아 걸려 왔습니다. 바로 놀이터에서 A씨(찬우 엄마) 옆에 서서 "스텔라가 찬우를 때리는 걸 봤다"며 거짓 증언을 거들었던 민재(가명)와 호민(가명)이의 엄마들이었습니다.


교무실에서 공동 대응을 하자며 0만 원을 요구하던 민재(가명) 아빠의 오만함은 온데간데없었습니다. 민재(가명) 엄마는 다급하고 억울하다는 목소리로 변명하기 바빴습니다.


"스텔라 아버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우리 민(가명)재는 한 번도 스텔라가 찬우(가명)를 때렸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아이에게 여러 번 확인해 봤는데 절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다고 해요."


이어진 호민 엄마의 전화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우리 호민(가명)이가 그날 놀이터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고 하네요... 그래도 혹시 우리 애가 분위기에 휩쓸려 스텔라한테 잘못을 했다면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기가 막혔습니다. A씨의 권력과 기세에 빌붙어 남의 아이를 억울한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던 그들은, CCTV라는 객관적 진실 앞에 '십 수명의 집단 폭행 프레임'이 모래성처럼 무너지기 시작하자 가장 먼저 발을 빼며 꼬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1주일의 길고 길었던 분리 조치 기간이 끝나고, 교복을 입은 스텔라는 다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학교 복귀 직후,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교육청에서 파견된 '학폭 전담 조사관과의 정식 면담'이었습니다.


자신의 아이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걸고 사활을 건 A씨(가명)는, 교육청 학폭 신고에 그치지 않고 경찰서에 스텔라를 포함한 아이들을 '집단 폭행' 혐의로 정식 형사 고소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게다가 그녀의 곁에는 학폭 사건을 전담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들이 '보조인' 자격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경찰 수사와 대형 로펌의 압박. 거대한 폭풍이 몰아치자 학교 측은 방어적인 원칙주의로 돌아서며 우리에게 전담 조사관과의 면담을 사실상 강제했습니다.

조사관의 면담은 관련 학생들이 하루에 몰아서 진행되었습니다. 스텔라의 차례를 기다리며 앉아 있던 대기실에는 그날 운동장에서 진짜 다툼을 벌였던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민재(가명), 호민(가명), 준영(가명)과 그 엄마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침묵이 흐르던 대기실에서, 호민(가명)이가 슬그머니 스텔라에게 다가왔습니다. 놀이터에서 스텔라를 지목했던 호민(가명)이는 고개를 푹 숙인 채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스텔라야... 혹시 내가 그때 말을 잘못했으면, 정말 미안해."


자신은 누군가에게 들은 말을 했을 뿐이라며 억울해하면서도, 분위기에 휩쓸렸던 자신의 행동에 대한 11살 아이다운 솔직한 사과였습니다. 반면, 함께 가해자로 지목했던 민재(가명)와 준영(가명)이는 우리 부부와 스텔라의 눈을 철저하게 피하며 구석에 웅크려 시선을 바닥에만 고정하고 있었습니다.

전화로 "우리 애는 그런 적 없다"며 변명하던 엄마들의 모습과, 대기실에서 눈치를 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묘하게 겹쳐 보였습니다. 그 숨 막히는 공간에서, 아내와 저는 애써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를 사지로 몰아넣는 데 일조했던 그 엄마들을 향해 오히려 침착하게 말을 건넸습니다.


"어머님들,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기운 내십시오. 사실대로만 말하면 다 잘 될 겁니다."


우리의 여유로운 덕담에 당황한 엄마들은 차례가 되자 도망치듯 조사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담임 선생님의 배려로 앞서 면담을 마친 아이들의 추가 진술서 사본을 우리도 받아볼 수 있었고, 저는 확신했습니다. 저 방 안에서 이리저리 핑계를 대고 거짓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거짓을 만들어낼 저들의 진술과, 스텔라의 명백한 팩트가 어떻게 대비될지를 말입니다.


드디어 우리 스텔라의 차례가 되어 면담실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 자리를 '학교 선생님과의 조금 무거운 상담' 정도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마주 앉은 조사관은 따뜻한 교육자가 아니었습니다. 최근 제도가 바뀌면서 교육청에서 파견 나오는 학폭 전담 조사관의 상당수는 퇴직한 수사관이나 현직 경찰, 혹은 그에 준하는 조사 훈련을 받은 전문가들입니다. 그들은 철저하게 '수사 기법'을 활용하여 사건의 실체적 진실과 진술의 허점을 파고듭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조사관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스텔라에게 종이 한 장을 내밀었습니다.


"스텔라 학생,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서 여기에 다시 한번 자세히 적어볼까요?"


바로 '추가 진술서'의 작성이었습니다. 이미 집에서 완벽하게 작성해 간 진술서가 있는데 왜 또 쓰게 하는 것일까요? 수사 기법의 관점에서 이유는 명확합니다. 바로 '진술의 일관성'을 테스트하기 위함입니다.

다행히 스텔라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애초에 제가 아이의 기억에 어떤 살도 붙이지 않았고 100% 아는 사실만 적게 했기 때문에, 오늘 즉석에서 쓴 추가 진술서는 며칠 전의 최초 진술서와 소름 돋도록 일치했습니다. 만약 제가 어설프게 코칭을 했다면 아이는 조사관의 압박 질문 속에서 반드시 모순을 드러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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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면담은 학생과 전담 조사관과의 철저한 비공개 면담이기 때문에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하였는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저 아이의 기억에 의존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후 학생 면담이 끝나면 바로 학부모 면담이 진행이 됩니다. 이 때는 아이는 다시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고 학부모는 자신의 입장에서 아이에 대한 결백을 항변해야 합니다.


저는 전담 조사관에게 CCTV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조사관님, 저희 아이의 진술서 내용과 학교 운동장 CCTV 영상을 대조해 보셨나요? 영상 속 스텔라의 동선을 보시면 사건 현장과는 완전히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게 명확히 보입니다."


제 말에 서류를 넘기던 조사관이 고개를 들어 저를 의아하게 바라보았습니다.


"CCTV요? 이 학교 운동장에 CCTV가 있었습니까?"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학교 측은 이미 경찰이 원본을 압수해 갔고 자신들도 보관 중이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조사를 총괄하는 전담 조사관은 그 결정적 물증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학교에서 CCTV 영상을 안 주던가요? 스텔라가 그 시각 팔각정에서 춤 연습을 하고 있었다는 결정적 증거란 말입니다!"


조사관은 무미건조하게 대답했습니다.


"학교 측으로부터 CCTV 영상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조사상 확실히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학교 측에 열람을 요청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만, 확답은 드릴 수 없습니다."


조사실 문을 나선 직후, 저는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누르며 즉시 교감 선생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 중요한 CCTV 영상을 조사관에게 넘기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관료주의의 극치였습니다.


"아버님, CCTV 제공은 전적으로 '학교 자체 전담 기구'의 판단입니다. 스텔라 학생의 건은 이미 본인이 직접 작성한 진술서가 확보되었으니, 굳이 CCTV를 넘기지 않아도 그 진술서를 바탕으로 조사를 대신할 수 있다고 본 겁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정성껏 밀봉해 보냈던 그 완벽한 진술서가, 오히려 학교 측이 CCTV 제출을 거부하는 핑곗거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이미 영상을 직접 확인했기에 태도가 많이 누그러져 있었습니다. 아이의 억울함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된 것입니다.


"선생님도 영상 보셔서 아시지 않습니까. 제발 그 영상 좀 조사관에게 넘겨주십시오."


"아버님... 저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CCTV 제출 권한은 오직 '학교 폭력 전담 교사'에게만 있습니다. 제 선에서 임의로 넘겨드릴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사관은 학교가 안 줬다고 하고, 교감은 자체 판단이라 하고, 담임은 전담 교사의 권한이라고 말합니다. 그야말로 그들만의 지독한 바카라임 핑퐁 게임이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담임 선생님께 "조사관에게 부모가 CCTV 열람을 강력히 원한다고 꼭 좀 전해달라"는 약속을 받아내고 나서야 전화를 끊을 수 있었습니다.

조사관의 날 선 수사 기법도, 꼬리를 자르는 학부모들도, 증거 제출을 미루며 서로 바카라임을 떠넘기는 학교의 복지부동도 우리를 지치게 할 순 없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조사관이 그 명백한 CCTV를 두 눈으로 확인하기만 한다면, 우리 아이의 무고함은 완벽하게 입증될 것이라 굳게 믿었습니다.

그 명백한 물증마저 기상천외한 논리로 휴지 조각을 만들어버리려는 '또 다른 거대한 힘'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말입니다.



전담 조사관의 펜 끝에서 내 아이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수사관의 날카로운 질문 앞에서도 아이의 진술이 '증거 능력'을 잃지 않도록, 부모님들은 면담 전 다음 3가지 원칙을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1. 아이가 스스로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정보'를 주지 마라 (기억의 왜곡 방지)

부모가 CCTV를 받거나 다른 학부모를 통해 들은 '새로운 사실'이 있다고 해서, 면담 직전 아이에게 "그때 걔네들이 이렇게 싸웠다며? 너도 봤지?"라고 정보를 주입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아이는 어른이 준 정보를 자신이 직접 본 것이라고 착각하여 진술하게 됩니다. 전직 경찰인 조사관들은 질문 몇 번만 던져보면 이 아이가 '직접 목격한 것'인지 '부모에게 전해 들은 것'인지 단번에 간파합니다. 부모가 준 얄팍한 팁 하나가 아이 진술 전체의 신빙성을 무너뜨리는 최악의 독이 됩니다.


2. 완벽한 대본을 쥐여주지 마라 (코칭 금지)

"들어가서 무조건 이 이야기는 꼭 해", "이 단어는 쓰지 마"라는 식의 코칭은 금물입니다. 어른의 잣대로 잘 짜인 대본은 아이의 입을 통해 나오는 순간 덜컹거리기 마련입니다. 조사관이 예상치 못한 각도에서 질문을 던졌을 때, 대본을 외운 아이는 당황하여 말을 더듬거나 진술이 꼬이게 됩니다. 아이가 조금 서툴더라도, 오직 '자신의 입장과 언어'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야 합니다.


3. 지엽적인 수정은 하되, '최초 진술의 뼈대'는 절대 뒤엎지 마라

면담을 하다 보면 아이 스스로 "아, 생각해 보니 그게 아니라 이거였어요"라며 기존 진술의 일부 잘못된 점을 깨닫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때는 솔직하게 정정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사실 저번에 쓴 건 다 거짓말이었고, 진짜는 이거예요"라며 최초 진술의 뼈대 자체를 뒤엎어서는 안 됩니다. 최초 진술을 전면 부인하는 순간, 조사관은 앞으로 이 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그 어떤 말도 신뢰하지 않게 됩니다. '일관성'은 학폭 사안에서 무죄를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담보입니다.




부모 역시 별도의 면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부모가 던지는 말 한마디가 아이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수도, 반대로 아이의 진술을 무너뜨리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1. 절대 흥분하지 마십시오.

전담 조사관은 우리 아이도, 상대방 아이도, 사건의 내막도 전혀 모르는 완벽한 '제3자'입니다. 그들은 오직 눈앞에 놓인 서류와 진술만을 바탕으로 상황을 파악합니다. 억울함에 감정을 앞세워 목소리를 높이거나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고, 추가로 입증할 내용이 있다면 말싸움 대신 '서류(추가 의견서 등)'로 제출하십시오.


2. '착한 아이'라는 감정적 호소 대신 '확실한 물증'을 제시하십시오.

"우리 애는 절대 그럴 애가 아닙니다", "얼마나 착하고 여린 아이인데요"라는 식의 감정적 호소는 수사관 출신인 조사관의 귀에 닿지 않습니다. 그들을 설득하는 유일한 언어는 '객관적인 증거'입니다. 아이의 알리바이를 증명할 동선, 타임라인, 사진, 혹은 상식적인 팩트를 건조하고 단호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3. 아이의 진술과 상반된 주장을 절대 하지 마십시오.

부모가 아이를 방어하겠다는 명목으로, 아이가 앞서 이야기한 내용과 조금이라도 결이 다른 주장이나 섣불린 추측을 꺼내서는 안 됩니다. 부모와 아이의 말이 엇갈리는 순간, 조사관은 양쪽 진술 모두의 신빙성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 싸움의 핵심 물증은 결국 '아이의 일관된 증언'임을 잊지 마시고, 부모의 진술 역시 철저히 아이의 진술 뼈대에 맞춰 방어벽을 쳐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