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점수가 인생 성적표는 아니야

by여행하는 술샘



정원아!

오늘은 엄마가 부산 가서

정원이 충전 좀 해주려고 해.

​

요즈음 정원이의 백만 불짜리 미소를

잘 못 본 것 같아.

엄마가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

지금 보내는 시간이 수능의

그 하루만을 위한 건 아닐 거야.

그날의 점수로 네가 가는

대학의 기준을 정하기는 하지만,

너의 인생 성적표는 절대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해.

​

엄마에게 넌 언제나 멋진 최고의 아들이야.

오늘도 너를 응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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