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8회 헌혈(서현역 헌혈의 집에서 혈장헌혈) 후기
원래 어제가 정기 헌혈을 해야 하는 날이었다. 목요일부터 휴가라 금요일 남쪽으로 진주로 내려갈 예정이었다. 그래서 일요일 진주 헌혈의 집에 11시 혈장을 예약했었다. 그런데 부산의 지인 가족과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완전체 만남을 잡아서 부산으로 향했다.
진주에 사는 부부도 부산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변경했다. 차박여행을 떠난 것이다. 그 와중에 헌혈을 예약을 했고 혼자 다녀오려고 했다. 그런데 반력견도 있고 간만의 친구 만남에 나만 빠질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나만 빠지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었다.
그래도 월요일도 휴가 중이라 바로 진주 헌혈의 집 예약 취소를 했다. 지방의 헌혈의 집에 종종 가보면 그 재미도 쏠쏠한데 아쉬웠다. 몇 년 전에 휴가 중 대구 동성로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한 기억도 떠오른다. 실제로 전국 각지의 헌혈을 집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는 헌혈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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