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45

-2026.7.04.장마가 오고있다

by채선후

며칠 하늘이 먹빛이더니 오늘은 안개가 짙게 내려앉았다. 포산 능산에 물먹은 먹빛 안개가 짙다.

어제는 <<프랑켄슈타인>>을 읽었다. 학교자유학기인문독서 수업인데 학생들이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용케 잘 따라오고 있다. 이 수업도 다음 주면 마지막이다. 아이들은 방학을 맞이하겠고 나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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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후(債先後,본명:최종숙) 2022아르코창작기금선정작가,2020서울문화재단창작기금선정,2011한국불교문학신인상. 한국 수필만의 맛과 멋을 찾아 옛 문체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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