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는 꽃

좀 번져도 괜찮아 ③

by정해남





제 계절을 기다리는 아들딸 청년들에게,

친구 같은 아버지가 건네는 인생 편지 79편 중에서




오늘이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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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집을 구해야 한다는 고객 때문에

참석하지 못 한 결혼식 답례로

치킨 교환권이 왔더구나.


무엇이든 선물은 반갑지.

내가 얼마나 치킨을 좋아하는 줄 알고 보냈는지

새삼 기분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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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사람과 땅과 집을 이어 왔습니다. 아들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씁니다. 온라인카지노가 아점인 줄만 알았는데, 밥상이 아니라 글상이군요. 사람 냄새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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