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아침, 토란국

by해윤이

추석날 아침,

여러분은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추석 하면 단연 송편이 대표적이겠지만, 저에게는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토란국'이 먼저 떠오릅니다. 맑은 장국 속에 담긴 토란의 부드러움, 고기와 다시마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퍼지는 담백하고, 깊은 감칠맛. 그 맛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명절의 풍경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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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경이로운 삶을 기록하는 사람. 23년째 교실 밖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배움의 현장을 지켜왔고, 그 시간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이야기들을 글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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