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직면하는 일

언제나 버거운 일

by풍기정


우리는 모두 절대적 타인입니다. 절대 내가 네가 될 수 없고, 네가 내가 될 수 없으며 너 혹은 내가 우리가 될 수 없죠. 이러한 한 가지 사실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갈등을 마주하게 됩니다. 결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기에 독한 언행을 하게 되는 것이죠. 어쩌면 어른들이 그토록 말했던 "시야를 넓혀라"는 조언이 이러한 갈등을 조금이나마 현명하게 넘기게 해 줄 힌트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최근 이러한 갈등을 꽤 적나라하게 마주할 일이 있었습니다. 사적인 관계이면서 동시에 공적인 관계였죠. 서로의 입장 차이와 생각 차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기에 일어난 일이었던 겁니다. 답답했죠. 어렵기도 했고요. 하지만 어린아이처럼 감정만을 내세워 목소리를 키울 순 없었습니다. 이제는 나름 그럴 나이도 지났다고 생각하면서, 농담처럼 할 대답이지만 나름 글밥을 먹고사는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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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진행 작업 건수 160+건, 별점 4.9점을 가진 프리랜서 작가. 크몽, 스레드, 온라인카지노에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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