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을 세운다는 것
예전의 나는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면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목사님.
선교사님.
전도 많이 하는 사람.
교회에서 큰 직분을 맡은 사람.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나는 늘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고.
퇴근하고.
아이들 밥 먹이고.
집안일 하고.
잠들고.
또 반복되는 일상.
솔직히 말하면 내 삶은 너무 평범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왜 나를 이 자리에 두셨을까.
왜 나는 엄마가 되었을까.
왜 나는 지금 이 가정을 맡게 되었을까.
왜 이 온라인 게임에서 일하고 있을까.
그러다 깨달았다.
하나님의 일은 멀리 있지 않았다.
어쩌면 내 삶 한가운데 있었다.
아이를 안아주는 것도.
따뜻한 밥을 차리는 것도.
힘든 사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정직하게 일하는 것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도.
모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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