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특별한 존재

당신의 배꼽에 심을까요 정수리에 심을까요

by이숲오 eSOOPo

내게로 향한 낯익은 이들의 시선들이 사라지는 순간 주변이 환해지고 따뜻해지고 편안해지고


선풍기의 날개들이 제각각 앞의 날개들을 잡으려고 서두르는데 바람이라는 낭만이 만들어진다


구석에 박혀있던 스탠드를 꺼내 밝히니 바카라상 위가 무인도가 되어 쓸쓸하고 아늑하다


모든 사물들은 자신의 그림자를 아낌없이 흘리고 반대편의 한켠을 까맣게 지운다


다짐하는 사람이 되었다가

후회하는 사람이 되었다가


해를 잃은 오후에는 다짐을 하기에도 후회를 하기에도 어설프고 어정쩡하지만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이숲오 eSOOPo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

3,401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2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331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