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살을 고치려는 마음

더이상 낡아지지 않기 위해 애쓰기

by이숲오 eSOOPo

의도한 불면을 하고 맞이한 아침이 질척인다


무엇이든 시작은 껍질을 깨고 빵빠레를 분다


아무도 해치지 않는 시작을 세상은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 마지막이 소용없고 빵빠레콘과자처럼 부스러기로 흩날린다


비가 세차게 퍼붓다가 해가 빼꼼 내민다

바람이 그 햇살들을 쓸어가고 어스름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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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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