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깃털로 나는 새 새털같은 날들의 변신이여 날마다 이토록 하루의 결이 다를 수 있을까 어제 곱다고 오늘 고울 수는 없고 어제 벼랑끝 오늘 살릴 수도 있는 살아있는 동안 낱낱의 날들을 다 살아보아야 아는 지난 천 번의 날들이 오늘 하루를 가이드할 수 없는 단 하루를 놓고서 아이와 어른이 모두 서툴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