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도착해 택시를 호출했으나, 기사는 다른 이를 소개해줬다.
"거기까지 가긴 너무 멀어요. 다른 사람 연락처 알려 줄게요."
안내받은 번호로 전화했다.
"안녕하세요. 소개받아서 전화했어요. 태백자연휴양림까지 와주시겠어요?"
기사는 오겠다고 말했고, 우리는 천천히 하산했다. 이정표를 따라가니 시추선이 보였다.
"어, 아까 여기로 왔으면 금방 끝났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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