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엄마의 부족함
남편과 나는 아이의 태도가 영 마뜩치 않았다. 고3이라는 녀석이 주말에 12시가 다되도록 자는 건 수험생의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하던 차였다. 어쨌든 스트레스를 받는 건 본인이겠지 싶어서 참아왔었다. 학원을 안다니겠다는 녀석의 발언은 마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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