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이 빠질 만큼 연습했던 시간
몸치였습니다.
박자를 맞추는 것도 어려웠고, 왼발과 오른발이 따로 노는 것 같았습니다. 춤은 늘 잘하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춤을 가르치는 사람이 될 거라고는 단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셔플을 만나고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퇴근하면 연습실로 향했고, 집에 돌아와서도 음악을 틀었습니다. 같은 동작을 수십 번, 수백 번 반복했습니다. 문워크 하나를 제대로 해보고 싶어 매일 연습하다 발톱이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아픈 것보다 안 되는 것이 더 속상했고, 포기하는 것보다 한 번 더 연습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목표도 생겼습니다.
‘강사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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