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 2.
나에겐 오랜 걱정이 오늘 사라졌다. 대단한 변화가 생긴 것일까? 비슷하다. 오랫동안 막혀있던 것을 뚫어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약간의 상을 주었다. 잘한 나를 위한 소소한 상.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로 주고 싶었다. 남들의 기준으로는 오히려 하찮은 일이라 말할만하고, 사실 더 잘했어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 마음을 놓았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스스로를 강자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약자라 생각하려 애쓴다. 나는 그다지 강한 사람이 아니다. 생각해 보면 평생 동안 강자라 불릴만한 순간이 얼마나 있었나 돌이켜 보면 아마도 단 한순간도 없었을 것이다. 항상 초조했고, 불안했고, 해내야 했고, 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압박하고 있었다. 스스로도 뭐가 문제인지 몰라 괴로워하던 것들이 많았고, 몸은 어린 시절부터 약했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