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리나 작은 편지 (4)
일본어 번역가 김연경(영어 이름 리나)입니다. 우와! 우리가 또 만났어요!
제가 여러분께 바라는 것은 하나. 이 작은 편지를 보시고 가슴이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번역, 프리랜서, 일본어 관련 정보를 한 스푼 얻어가시면서요.
자, 프리랜서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무엇일까요? 엉덩이가 가벼워야 합니다. 바카라상 앞에 앉아서 일하는데 엉덩이가 가벼워야 한다고? 이렇게 말하실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저는 몸이 아니라 마음의 엉덩이가 가벼워야 한다는 희한한 표현을 쓰겠습니다. 마음이 언제든지 바뀔 준비가 되어 있는 가벼운 상태.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도 클라이언트에게 메일이 오면 나이스하게 답변하는 거죠. 원문에 머리가 아파도 다시 일하는 태도, 일상에서 기분이 나빠도 일을 잘 마무리하려는 마음,
번역 프로젝트가 갑자기 끝나도 미련 떨지 않고 새로운 일을 찾으러 가는 자세도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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