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리나 작은 편지 (8)
일본어 번역가 김연경(영어 이름 리나)입니다. 오늘도 만나서 반가워요!
햇살 님, 제 얘기 하나 할게요. 바로 어제, 평소 제가 신뢰하는 그에게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것도 글쎄, 쪽갈비 전문점에서 장갑을 끼고 고기를 뜯으면서요. 쪽갈비와 어울리는 소주를 마시니 솔직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는 본능. 저는 이 생각을 말끔히 지우기 어렵더라고요.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야 한다니, 이건 말도 안 되고 허무맹랑한 환상이잖아요? 거기에 상대의 마음을 제 뜻대로 하려는 오만일 수도 있죠. 잘 알고 있음에도, 저를 싫어하는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애쓸 때가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세금 낸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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