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 동전의 빛

2부 : 문장이 된 예지몽

by서하
그 순간, 부유해 보이는 남성이 동전을 떨어뜨리고도 주우려 하지 않고 지나갔다.
동전은 잠시 바닥에서 빛나다가 어두워졌다.
.....(중략).....
그 말이 끝나자, 멀리서 누군가 기타를 켜고 있었다. 소리는 짧게 끊겼다가 다시 이어졌다.

-2화 어두워진 동전의 빛 中-









































이리엘은 어촌을 지나 산골에 도착했다. 산 여러 개가 세워진 가운데에 마을이 있었다. 그곳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서로 대화하고, 걱정하고, 함께 있어주는 사람들이. 산을 깎아 만든 논과 밭에도 사람들이 있었다. 서로의 농사를 도와주고 수확을 서로 나누고 있었다. 마루에 옹기종기 모여서 마치 구슬들처럼 서로 붙어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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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書霞) : 글로 피어나는 노을. 시와 노랫말, 그리고 이야기를 담아내는 고등학생 작가 지망생 서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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