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Con사이트] ‘천재감독’이 ‘이야기꾼’까지 된다면… <오디세이>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올림의 콘텐츠코치
본래 콘텐츠를 접할 때 관련 기사나 소식을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다. 그 어떤 사전 정보도 모른 채 작품과 마주하자는 나름의 소신이 있다. (*러닝타임조차도)
하지만 이 영화만큼은 예외였다. 무조건 아이맥스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수십 차례 들을 수밖에 없었다. 용아맥 암표가 10만 원대까지 올랐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보고는 싶지. 예매할 엄두는 안 나지.’
결국 나 자신과 적당히 타협한 채 동네 가까운, 편한 자리를 갖춘 영화관을 찾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이름 하나만으로 전 세계 관객의 가슴을 뛰게 만들고, 내놓는 작품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는 감독도 보기 드물다. 스티븐 스필버그 이후 스크린 흥행산업을 이끌어온 최고의 명감독 중 한 명이라 말해도 과언은 아닐 듯하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고전. 학력고사 세대는 아니지만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 정도는 한 번쯤 접하며 자란 경험이 있다.
늘 신선한 이야기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출로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하는 놀란 감독. 이번에는 고대의 신화적 서사에 천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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