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유라시아는 하나의 시스템이다

Eurasia Is One System

by박온유

PANGAEA: The Inevitable Already Begun

《판게아: 이미 시작된 필연》


박온유 저





3부

판게아의 조건이 만들어진다


The conditions for Pangaea are established


왜 다시 붙는가

5장은 물건이 끊기는 방식을 추적했다. 공급망은 계약이 아니라 물리적 연결이라는 것, 하나가 끊기면 전체가 멈춘다는 것, 세계가 지금 경험하는 것은 부족이 아니라 단절이라는 것. 연결이 세계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연결이 끊길 때 가장 선명하게 드러났다.


6장은 그 단절이 어떤 방식으로 폭발하는지를 보여줬다. 전쟁은 의지의 산물이 아니라 압력의 최종 번역이었다. 에너지 흐름이 막히면 군사 언어로 표현된다.

우크라이나는 안보 분쟁이기 이전에 공급망 충돌이었다. 중동은 불안정한 지역이 아니라 세계 물류의 병목이었다. 갈등은 나쁜 지도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압력이 만들어내는 출구였다.


7장은 그 충돌이 세계를 단순히 둘로 나누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냉전의 이분법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국가들은 편을 선택하지 않는다.

생존 가능한 연결을 따른다. 동맹은 가치가 아니라 공급망이고, 분리는 양분이 아니라 다층 구조다. 7장 마지막 문장이 3부의 문을 열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새로운 결합을 강제하는가.


3부가 그 질문에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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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랑하는 울보. 사람이 사랑이라 읽히게 될 날을기다리는 바보. 사랑하여 글을 쓰고 노래를 짓는철 들기 싫은 노래쟁이. youtube.com/@OnYou-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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