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항전에는 랭킹이 의미 없는 숫자가 되기도 한다
테니스는 매년 한 두 번씩 국가대항전을 연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아시안게임, 올림픽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로서 뛰는 또 다른 형태의 큰 테니스 이벤트인데, 이 대회는 기존의 세계 랭킹이 모든 걸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자기 나라를 대표해서 뛴다는 특별함과 팀워크가 다양한 이변을 연출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특별함은 환영만찬이나 공식 드로(draw)에서도 엿볼 수 있다.
아침부터 선수 개개인이 조용히 가방을 메고 나와 몸을 푸는 일반 투어대회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첫날, 혹은 매일 첫 매치가 열리기 직전의 코트에는 양 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협회 임원까지 십수 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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