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모빌리티(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까?

by재무제표 칼럼니스트

1. 벼랑 끝 유동성 위기에서 역대 최대 실적의 거울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동원모빌리티(구 동원금속)의 재무제표는 짙은 먹구름으로 가득했습니다. 제37기(2021~2022년) 당시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644%에 달했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1,414억 원이나 초과하면서 감사보고서에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명시될 만큼 혹독한 유동성 고비를 겪었습니다. 제36기에는 281억 원의 연결 당기순손실을 내며 경영의 한계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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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회복과 해외 생산 거점의 유기적 가동, 고단가·친환경 부품 위주의 체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41기(2025~2026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6,595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영업이익 350억 원, 당기순이익 390억 원을 달성하며 확실한 흑자 기조를 정착시켰습니다. 가장 눈부신 성과는 현금창출력의 비약적 성장입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흐름은 제37기 450억 원 수준에서 제41기 1,077억 원으로 사상 처음 1,000억 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쌓인 순이익은 이익잉여금으로 축적되어 연결 자본총계가 제37기 말 614억 원에서 2026년 6월 말(제42기 1분기) 기준 1,948억 원으로 약 3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부채비율 역시 255%로 대폭 하락하여 재무 건전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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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액주주의 합리적 제언: 감정이 아닌 '숫자'에 기반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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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아니지만, 숫자 너머의 사람과 세상을 읽어내는 스토리텔러. 재무제표로 글 쓰고, 바카라 내는 온라인 게임인입니다. 재무제표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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