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고 상처받는 사람들의 공통점
5월은 유독 선물과 감사 표현이 많아지는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이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챙기게 된다. 감사의 표현 자체는 참 좋은 일이다. 문제는 그 호의 안에 '은근한 기대감'이 들어가기 시작할 때다.
생각보다 많은 관계가 여기서 틀어진다. 상대는 그런 선물을 원한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한 사람이 큰돈과 정성을 들여 무언가를 해준다. 그런데 정작 돌아오는 반응이 자신이 기대한 만큼이 아니면 갑자기 서운해진다. "이 정도면 정말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닌가?", "내가 얼마나 신경 썼는데." 조금이라도 이런 마음이 쌓이다 보면 상대방이 괘씸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갑자기 쌀쌀맞게 대하고, 거리감을 두고, 심하면 관계를 끊어버리기도 한다.
겉으로 보면 원인은 상대의 반응 부족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사실은 '내가 기대했던 보상'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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