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씨네마떼크 CULT 이석호 대표 인터뷰

영화세상의 새로운 아지트 컬트 대표 인터뷰(1996.8.24)

by황규석

이 인터뷰는 영화세상을 만들어 이끌던 저 황규석이 이석호 대표님이 만든 시네마테크 컬트의 운영자가 되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일 처음 대전 시네마테크 컬트를 만든 분은 제가 아니고 영화애호가이자 인테리어 사업가인 이석호대표님이셨습니다.


소문을 듣고 찾아가 영화를 보고 석호 형님과의 만남을 통해 컬트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얼마 후 석호 형님의 신상에 일이 생겨 부탁을 받고 그 운영을 제가 맡게 된 것이 96년 가을입니다

그 분의 생각과 컬트의 현황을 알리고자 진행이 되었습니다.

갈마동에 있던 사무실을 나와 공간을 찾던 차에 25석 정도의 빔프로젝트 상영실과 작은 사무실이 있던 시네마테크 컬트의 공간은 영화세상으로선 이상적인 최적의 장소였다.


정기적인 영화제 개최와 지역과의 교류도 시작할 수 있었다. 소규모 동호회의 성격을 뛰어넘는 확장성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반대로 친밀했던 회원 상호관계는 좀 멀어졌고 그 관리에 문제도 없지 않았다. 어쨌든 영화세상과 컬트가 만나고 이후에 컬트가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운동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중요한 사건이었다.


이후에 이석호 대표의 개인적인 문제로 이곳 컬트의 운영과 전반을 황규석이 맡아 운영주체가 되었다. 어쨌든 회원들에게 변화와 그 내용을 알려야 했기에 그 내용을 회지에 실었었다.(언제: 1996년 8월, 장소: 선화동 지하 시네마테크 컬트 사무실)


시네마테크 컬트 창립 영화제(1996.6.) 카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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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눈물 많은 걷기 중독자. 복종에 익숙한 을. 평생 을로 살아갈 예정. 전 영화세상, 대전 씨네마떼크 컬트 대표. 전방위 무규칙 잡종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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