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에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을 사람과, 지금이 전성기인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이 질문을 오래 붙들고 지냈다.
일을 하면 할수록,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그 답이 재능이나 운이 아니라는 확신이 점점 짙어졌다.
몇 해 전, 콘텐츠 하나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적이 있다.
그날 하루 종일 알림이 멈추지 않았고,
그 뒤로 며칠간은 스스로가 뭐라도 된 것 같은 기분에 취해 있었다.
그런데 그다음 달, 그 다음다음 달에는 그런 반응이 다시 오지 않았다.
그때 처음으로 불안해졌다. 잘된 그 순간만 기억하고,
그 사이 쌓아온 수많은 평범한 날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관점을 조금 바꿨다.
잘 터진 콘텐츠 하나를 자랑하기보다,
매일 쓴 문장 하나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어떤 표현이 반응이 좋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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