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2. 올해 2025. 12. 31. 오늘은 12월 31일. 일 년의 마지막 날이야. 올해는 아빠에게 잊을 수 없는 해였어. 오복이가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이야. 오복이는 아빠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존재야. 할아버지가 아빠를 일찍 만나셨듯, 아빠도 오복이를 더 빨리 만나고 싶었는데 약간 늦어져 버렸거든. 대강 13년쯤 늦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