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의 실패담 4편.
지난 투자에서의 실패담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코로나19 시절 경험입니다. 역시 사람이 활동하지 못하고 집에 있으면 자꾸 딴생각을 하나 봅니다. 돌이켜 보니 그 시절에 제가 한 삽질, 그러니까 실패 사례가 좀 많네요(눈물). 다음 '온라인 게임에서의 실패' 편에도 코로나19 시절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른 글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저는 게임을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제가 말하는 게임은 보드게임 같은 것이 아니라 PC, 콘솔 기기, 모바일 기기 등으로 하는 게임을 말하는 겁니다. 다만 혼자 혹은 여럿이 협동하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걸 선호하고 누군가와 겨루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들어가는 류의 게임-스트리트파이터, 리그 오브 레전드, 그란 투리스모 등등-은 하지 않습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히 기사를 볼 때도 게임 관련된 기사를 종종 봤습니다.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회사 주가는 일종의 패턴이 있다는 생각, 그래서 그 패턴을 잘 따르면 돈을 좀 벌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요.
제가 지켜본 게임 회사의 주가 패턴은 이랬습니다.
1. 이미 잘 나가고 있는 게임의 경우,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으면 업데이트 직전까지 기대감으로 상승한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주가가 내려간다.
2. 나름 잘 알려진 게임 회사에서 기대작을 준비 중인 경우, 출시 당일에 가장 주가가 높다. 출시 후 단기 상승이 이어진다 하더라도 며칠 지나면 주가가 내려간다.
3.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 회사에서 게임을 출시했는데 그 반응이 좋고 꽤 오래 게임 순위권에 있으면 폭등하는 시기가 있다. 다만 폭등 시점과 수익 실현 후 내려가는 시점은 예측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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