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감정 어휘 수업 : 초등 4학년 교실 그리고 교원학습공동체에서
예전 글에 소개드린 대로 '보르프럿'은 기다림의 즐거움을 독특하게 담아낸 네덜란드말입니다. 때마침 여름방학이 2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방학=기다림의 즐거움'을 적절하게 수업에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보르프럿'이라는 감정을 바탕으로 여름방학과 연관 지어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기획하였습니다. 학생들이 '보르프럿'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생활화하는데 적당한 표현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 지난 글을 준비하며 찾아봤던 바카라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행복은 복권 같은 큰 사건으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 같은 소소한 즐거움의 가랑비에 젖는 것이다.'
신경과학자 '리사 제노바'의 말을 참고하여 방학을 맞이하는 모든 이들이 매일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지에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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