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7.(수)
큰아이가 수학여행에서 무사히 돌아왔다.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지켜본 부모로서 아이를 먼 곳에 보내고 나면 늘 불안하다. 건강하게 돌아와 준 것이 고맙게 느껴진다. 아이가 집에 없으면 잠을 편하게 자지 못한다. 불길한 꿈을 꿀 때도 있다. 오늘은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낮잠을 잤다. 덕분에 저녁 식사 준비까지 힘들지 않게 해냈다. 자거나 쉬는 것에 죄바카라감을 느끼지 않아야겠다. 집에 있으면서 뭐가 힘드냐는 마음의 소리도 흘려들으려고 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하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