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7.(월)
어제의 다짐대로 오전을 성실하게 보냈다. 마트에 가서 식재료를 사고 깻잎 김치와 무생채를 담갔다. 쇼츠를 보지 않고 일할 때는 스페인어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 아이들이 집에서 나가자마자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고 청소를 했다. 꼭 해야 할 일을 가장 먼저 끝냈다.
덕분에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일기를 쓰고 있다. 평소에는 할 일을 미뤄두고 어서 일기부터 써야지, 했는데 어쩌다 일기가 잘 써지지 않는 날에는 해야 할 일도 계속 미뤄졌다. 청소에 대한 무거움을 조금 덜어내야 하는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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